[IB로 해외대학 입학 – 영국대학] 합격생의 UCAS, 영국대학 준비 및 컨디 오퍼 팁

 

 

IB Diploma를 통해 영국 대학 입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국 대에 진학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중요한 부분을 공유해보자 합니다.

 

1. 지원하고 싶은 과를 잘 선택한다.

영국 대학은 한국 대학과 달리 대부분이 졸업하는데

까지 3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말은 즉슨

자신이 선택한 과를 들어가게 된다면 3년 동안

그 과를 심도 있게 배운다는 말입니다. 한국처럼 다양한

수업을 교양, 전공 등으로 학점을 채워 졸업하는 게

아닌 영국 대학에서는 주 전공 수업들 위주로 듣게 됩니다.

만일 입학을 했는데 자신이 선택한 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대학 내에서

전과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일 다른 과로

바꾸려면 대학 지원의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주변 학생들 몇몇이 1학년 때 많이 drop out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1년을 낭비하게 되는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이 일어나는

걸 방지하려면 영국 대학 특성을 파악하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됩니다.  

 

 

2. 자소서 (Personal Statement)의 중요성

영국 대학들도 위처럼 11학년 때 학생들이 많이

drop out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소서를 정말

중요시 여깁니다. 제 아무리 성적이 좋고 스펙이

좋아도 학생이 지원하려는 과와 관련이 없으면

메리트가 없게 됩니다. 자소서를 읽으면서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이 이 학과를 왜 지원하게

됐는지, 왜 이 학과에 흥미를 느끼는지, 이 학과를

졸업하여 어떠한 직업을 얻길 선망하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서술해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영국은 UCAS를 통해 5개 대학으로 선택 제약을

두는데, 자소서는 단 한 개만 모든 5개의 대학으로

보내지게 되니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만일 1개 이상의

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면 자소서를 쓸 때 2가지

학과에 동시에 적용되는 예시를 들어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1개의 과에 집중하는

것보다 2개의 과에 대해 쓰는 게 훨씬 더 어려우니

상당한 시간을 들여 써내야 합니다. 필자는 법대

한 가지만 포커스로 자소서를 썼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3가지 학과 이상 지원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간혹 가다가 아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게 자소서를

따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 하는데요. 이 점은 해당 대학교에

메일을 따로 보내 허락을 구해야 되는 점이니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University of Edinburgh 법대

 

3. 과마다  IB 컨디 오퍼 체크하기

IB과목을 고르기 전이거나 IB 11학년을 막 시작하신

학생들은 모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영국대학은

IB의 HL과목 점수를 많이 중요시 여깁니다. 그렇기에

나중에 컨디 오퍼를 받게 된다면 HL과목은 (예: 7,6,6)

IB총점 39 등 조건을 굉장히 세세하고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렇기에, IB과목을 선택하기에 앞서 위의 조건을

만족시키기에 제일 좋은 과목들을 택하는 게 현명합니다.

위 조건들은 각각 대학교 홈페이지의 degree 설명으로

많이 기제 되어 있으니 미리 알아보기도 쉽습니다.

  

4. 과마다 requirements 알아보고 준비하기!

본인이 선택하는 과에 따라 대학교내에서 자체적으로

또는 요구되는 시험의 유무를 판단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법대에 지원하려면 LNAT이란 시험을

요구합니다. 이 시험은 1년에 단 한 번밖에 응시할 수 없는

시험이니 미리 준비를 해놓는 게 유리합니다. +) 이 시험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구체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다른 과들도 시험을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하여 바쁜 IB스케줄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도록

준비를 마쳐놓는 게 가장 좋습니다.

 

모두 IB 파이팅하시고 좋은 결과로 영국 대학에

합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해외대학 입학 관련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